시골면장의 부품 꿈 "전세계 PC인쇄창 바꾸겠다"시골면장의 부품 꿈 "전세계 PC인쇄창 바꾸겠다"

Posted at 2007.01.18 13:01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시골에 계신 한 면장님의 아이디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쇄를 하고나면 다른 한쪽은 쓰지 못하고 낭비를 하게되는데 중요한 문서가 아닌 경우 이면지로 출력을 쉽게하도록 아이디어를 내었고 이게 한글에는 반영되었다고합니다. MS에도 요청했는데 MS에서는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면지에 인쇄함으로써 종이 낭비를 줄이고 이게 결국에는 나무를 살려 환경 보호가 되겠죠. 절약을 하자는것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을 합니다.

그런데 저 아이디어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잉크젯의 경우 이면지를 사용할 경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이면지를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 이야기가 나오고 한다면 이런 프린터는 잉크젯보다는 레이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잉크젯은 잉크 값이 워낙 비싸 업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값이 비싸더라도 레이저 쓰는게 오히려 절약됩니다. 그런데 이면지를 쓸 경우 드럼을 망가지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용지를 철하거나 스테플로 찍은 후 사용하다가 그걸 뜯어서 이면지함에 무심코 넣은 경우 특히나 스테플러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할 경우 이면지의 몇십배,몇백배가 아닌 몇천배, 몇만배 비싼 드럼을 망가뜨릴 위험이 있거든요.

아래는 전자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출처 : 전자신문
시골면장의 부품 꿈 "전세계 PC인쇄창 바꾸겠다"


‘걸어다니는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시골 면장이 전 세계 PC의 인쇄 창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인해 모두 바뀌는 ‘꿈’에 부풀어 있다.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며 ‘산골이야기’라고 스스로 이름 붙인 이면지 활용 SW 시스템을 제안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연말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창안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까지 받고, 이번 주에는 한글과 컴퓨터 연구진과 미팅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황금 돼지’의 ‘꿈’에 부풀어 있는 주인공은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재직 중인 전준호 면장(49·지방 사무관)이다. 그는 지난해 ‘바다이야기’ 광풍이 불 때 시골 면장이 제안한 ‘이면지 활용 SW 시스템’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는 의미에서 이 시스템에 ‘산골이야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대통령 표창까지 받고 나니 이제부터는 상용화에 관심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머문다면 의미가 없잖습니까.”

 새해부터 전 면장의 포부는 그래서 상용화로 바뀌었다. 
 
 
전 세계 PC의 인쇄 창이 달라지는 그날까지 뛰고 또 뛰겠다는 것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할 계획도 세워 뒀다. 빌 게이츠 회장에게는 e메일을 보낼 계획이다.

 그가 제안한 이면지 활용 SW 시스템 ‘산골 이야기’는 2년 전 시작됐다. 이면지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사실에 관심을 갖게 된 전 면장은 이면지 재활용이 사용자의 인식의 문제도 있지만 PC의 인쇄 창 자체가 이면지 재활용을 막고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

 “최근 나오는 프린터에 종이를 넣는 트레이(카세트)가 대부분 2단으로 나와 있지만, PC의 인쇄 초기 화면 창은 구분이 없습니다. 이 가운데 한 곳을 이면지 함으로 지정만 해주면 사용자는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종이의 출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죠.”

 연간 우리 나라 복사용지가 3000억원어치(수입 1500억원)나 사용되고 있고, 이 가운데 3분의 1만 이면지를 사용해도 1000억 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도 전 면장이 이 아이디어에 매달리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산업자원부 기술 표준원은 한글과 컴퓨터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에 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웹손과 삼성 등 하드웨어 업체에 프린터 등록 정보를 협조해 달라고 정식 공문을 통보했다. 또 조달청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정부부문부터 우선 구매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전 면장은 자비 2000만원을 들여 최근 국내 특허도 등록했다. 미국 특허는 현재 출원 중이다.

전 면장은 “지난 2년은 가시밭길이었다”며 “아이디어를 내놓고 틈만 나면 관련 업체에 이면지 활용 SW 시스템을 설명하고 하소연했습니다만 상용화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말했다.

대전= 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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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선정
    저도 종이 아끼기 위해 오랜시간 편집을 서슴치 않는 -.-;;사람인데요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이면지를 사용하기 전...
    인쇄를 할 때 처음부터 이면지를 만들지 않는 방법으로 양면인쇄가 있는데요... 프린트 양이 많은 경우 양면인쇄가 절실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홀수쪽을 인쇄한 후 종이를 뒤집어 넣어 준 후 짝수쪽을 인쇄하면 가능한데요...
    그것이 페이지 수가 많을 때나 인터넷상에서 전체 몇페이지인지 잘 모를 경우 등은 프린트 할 때 곤란할 경우가 있습니다.
    MS워드 같은경우엔 인쇄메뉴에 홀수,짝수쪽 선택할 수가 있고,
    집에 있는 HP프린터의 경우도 수동급지..뭐 그런 탭으로 홀수,짝수쪽을 선택하여 인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글에서는 못찾겠더라구요.. 없는 것인가요?
    사무실의 삼성레이져 프린터도 그런 기능이 없더군요.. 답답합니다.
    일일이 페이지 수를 지정한 다는 것이 쉬운게 아니거든요...
    • 2007.08.29 11:01 신고 [Edit/Del]
      한글에서도 모든 쪽만 인쇄하거나 홀수쪽 또는 짝수쪽만 인쇄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능은 인쇄 대화 상자에 바로 나오지만
      다른 기능들은 확장 탭으로 가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인쇄 대화 창이 뜨면 확창 탭을 눌러 보세요.
      하단에 보면 홀짝 인쇄가 있습니다.
      기본이 모든 쪽입니다.
  2. 김선정
    호호호
    열씨미 투덜거린 효과가 있네요.

    그래도 결론이 제가 몰라서 잘 사용을 못한것이다 다행이네요.
    정말 저 글 쓸 때는 너무 답답했어요.
    인쇄창에서 열씨미 누룰수 있는 것은 다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위에 탬을 발견 못했군요.
    어쩐지 MS워드에는 있는데 한글에는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갔는데..
    제가 삼성프린트 회사에 문의했을 때 답변하시는 분이
    한글보다 MS워드를 사용하시는 분이셨나봐요.
    그분이 프린터에는 그런 기능이 없으나 MS워드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거든요.

    아뭏든 정말 감사합니다.
    • 2007.08.30 19:14 신고 [Edit/Del]
      한글이나 워드나 기능상으로 들어갈 기능은 거의 다 들어갔습니다. 이제 얼마나 쓰기 편하게 바꾸느냐가 관건이죠. 이번에 오피스 2007이 리본 형태로 바뀌었는데 적응하기가 쉽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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